1차병원으로 취직한 후 충격을 많이 받았다. 우선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가 차지를 본다는 것. 그곳은 펑셔널로 간호하는 곳이였는데 나는 액팅을 하고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가 번갈아가며 차지를 하였다. 웃긴건 그들은 법적으로 간호기록을 남기는 것이 불가능 하기에 내 이름으로 기록을 남긴다는 것. 내 이름으로 여러 차팅이 남겨지는 것에 대해 불안했다. 내 이름을 빌려주는 것이 불법이며 나 역시 싫었지만 내가 싫다는 말을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상황이였다. 물론 그 사람들의 경력을 존중한다. 나보다 연차도 높았고 어쨌든 그렇게 계속해왔기에 나보다 차팅을 잘하니 배울점 또한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사람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일주일정도는 너무나도 편안하고 휴식시간도 많아 행복했다. 그러나 태움이 시작됐..
그렇게 3주정도의 행복한 시간을 맞이한 뒤 신규간호사로 입사를 하게됩니다. OT 때 동기 같은 팀 동기 몇명도 사귀고 국시보느라 공부했던 내용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후 생전 처음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며 병원이라는 단위에 위압감을 받습니다. OT 마지막 날 가게될 병동이 정해지고 같은 병동 동기, 수간호사와 인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때만 해도 다들 좋은사람인 것 같고 나는 다른 사람들하고 다르게 잘 버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출근 첫날 인사기계가 되어 꾸벅꾸벅 인사를 하고 다닙니다. 딱 봐도 기가 세고 무서워 보이는 사람이 많지만 내가 잘 하면 다들 잘 해줄거라는 잘못된 생각을 갖습니다. 일주일 정도 선생님들 잔심부름이나 일하는 것 관찰하는 것 정도의 일을 합니다. 그 후 액팅을 조금씩..
- Total
- Today
- Yesterday
- 안드로이드
- C언어 콘서트
- vmware
- 사이트맵
- 함수
- 인공지능
- 학생예비군
- 서치콘솔
- 파이썬
- 가상머신
- 구글 웹마스터도구
- 애널리틱스
- 아나콘다
- 태움
- 애플
- 애드센스
- RSS
- MAC
- 웹마스터도구
- sitemap
- 네이버
- 이클립스
- HTML
- 윈도우10
- 동미참
- 구글
- 예비군
- 자바
- 크롬
- C언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