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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공부 및 일상

휴대폰 사망해버리다

훈쓰희쓰 2018. 2. 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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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Hun!입니다!


저번 주에 운전면허장에 필기시험을 보러가다가 휴대폰이 임종을 맞이해버렸습니다. 집을 나와서 버스를 타러가기 위해 걸어가는 중에 휴대폰을 꺼내려고 하였지만 순간 실수로 보도블럭에 떨구었습니다. 순간 마음이 철렁하였지만 마음속으로 제발 아무 문제도 없었으면 바라면서 휴대폰을 확인하였습니다. 확인해보니 액정은 더 깨진 것 같았지만 그 전에도 이미 많이 깨진 상태라서 눈에 보이고 작동만 잘 되면 상관없었습니다. 다행히 작동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하여서 안심했습니다. 버스를 타서 다시 켜서 자세히 확인해보니 액정에 세로로 된 줄이 하나가 생겼지 뭡니까? 


별 문제 없겠지 생각하고 지나갔지만 시간이 지나 운전면허시험장에 도착하고 확인하니 이번에는 줄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가 생겼고 그러고 나서 몇 분이 지나자 휴대폰이 클럽 사이키 조명등처럼 깜빡깜빡 거리지 뭡니까? 작동이랑 터치는 잘 되는 것 같은데 눈이 아파서 오랫동안 화면을 볼 수가 없었고 다시 얼마동안의 시간이 지나자 이제는 깜빡거리는 간격이 너무 짧아져서 흰 색 화면밖에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이 모든 일이 저의 잘못이지만 아직 약정이 1년밖에 안 지났고 남은 기기 값도 50만정도 남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참 답답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일주일 정도 생각해왔지만 아직까지도 결정을 못 내렸습니다. 그 이유는 쓰던 휴대폰의 액정 교체 값만 해도 30만원 정도하여서 수리를 맡기자고 하니 최소 40만원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거 같고 그렇다고 해서 바꾸자고 하니 "어떤 방법을 취해야 프리미엄 휴대폰을 저렴한 비용으로 싸게 살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다가 우유부단하게 일주일이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은 서울 신도림으로 가서 100만원에서 90만원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구입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반면에 저는 작년 2017년 1월에 갤럭시 S7 엣지를 구입하였을 때 출시한 지 1년이 거의 다 되어가는 데도 출고가격 그대로 다 주고 샀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원금은 받고 구입하였지만 그때 좀 더 참다가 S8이 출시된 다음에 사던지 자세히 알아보고 신도림 같은 곳에서 기기를 싸게 구입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미루지 말고 제대로 생각을 하고 정보를 모으고 실행으로 옮겨야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 내로는 결정을 내리고 매끈한 휴대폰을 만지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현명한 방법으로 스마트폰이나 기기를 구입하십니까? 아시는 정보가 있으시다면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별 시덥지 않은 저의 고민에 대한 글을 시간을 내어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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