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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Hun!입니다!


오늘은 IoT(사물 인터넷)이 일상에 사용되는 예시로 LA 국제공항의 사례를 소개드리고자합니다. 아래의 글은 'techrepublic' 사이트의 기사인 〈Smart restrooms at LAX use IoT 'Tooshlights' to help passengers save time and avoid lines by Teena Maddox〉를 번역하여 저의 생각을 담아 정리한 글임을 미리 공지합니다. 물론 저작권 관련 문제가 생기게 될 경우 삭제 및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LA 국제공항은 승객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줄을 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IoT ‘Tooshlights’을 사용해서 스마트 화장실을 만들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터미널 4는 현재 공공화장실에 스마트 기술로 ‘투시라이츠(Tooshlights)’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행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분주한 공항 화장실에서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비행기의 작은 화장실을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공항 터미널의 화장실로 곧장 향할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당신 앞의 줄에 많은 사람들이 서 있을 것을 의미합니다.


투시라이츠는 공항 화장실의 문제를 완화시키는 것을 돕기 위한 스마트 화장실 교통 관리 시스템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화장실 칸들이 언제 사용가능한지를 나타내는 적색, 녹색, 청색 조명 시스템을 사용하여 화장실 대기 시간을 단축시킵니다.



이번 달 초에 투시라이츠는 LA 국제공항 터미널4에 있는 21개의 화장실에 설치되었습니다. 이곳은 아메리칸 에어라인 터미널이며 이를 유나이티드 터미널7로 확대하고 공항 전체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몇 주 이내에 투시라이츠는 또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의 화장실에도 설치될 예정인데, Conde Nast Traveler에 따르면 이 공항에 2017년에 수 억명 이상의 승객들이 여행을 왔고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이라고 합니다.


투시라이츠는 각 화장실 칸 위에 놓인 전등에 의해 작동됩니다. 만약 화장실 칸이 사용 중이면 전등의 색깔은 빨간 색이고 비어 있게 되면 녹색으로 표시됩니다.(만약 ADA 법률을 따르는 경우에 화장실의 비어 있는 칸의 전등은 파란색으로 표시됩니다.) 각 투시라이츠 장치마다  화장실 칸의 문을 위한 스마트 걸쇠와 표시등이 있습니다. 이것은 새 욕실이나 기존 시설에도 설치될 수 있습니다. 투시라이츠의 대표이자 CEO인 알렌 클리븐스(Allen Klevens)는 “이 스마트 걸쇠는 표시등과 무선으로 소통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클리븐스는 이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4년을 보냈었고 그 중 일부시간을 사용하여 사람들의 화장실 습관을 연구하였습니다. 여성들이 화장실로 들어갔을 때 만약 화장실 칸의 문이 잠겨있을 경우에 누군가가 화장실 칸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사용가능한 칸에 누군가가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그 결과로서 많은 칸들이 사용되지 않은 채로  남게 됩니다.


반면에 남성들은 보통 화장실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무심코 화장실 칸 아래를 흘깃하거나 문 사이 조그만 틈을 보면서 화장실 문을 밀어봅니다. 그리고 남성들이 항상 그들의 화장실 칸 문을 잠그지 않기 때문에 이는 난처한 상황을 맞닥뜨릴 수도 있습니다. 클리븐스는 “자물쇠 뒤에 숨겨진 기술은 남성들로 하여금 화장실 칸의 문을 잠그도록 부추기는데 이는 그들이 전등의 색깔이 초록색이나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바뀌는 것을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LAX(LA 국제공항)는 분주한 화장실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Tooshlight’의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Infax와 파트너를 맺었습니다.


클리븐스는 "우리는 그들(Infax)에게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하며 그들은 이미 승객  정보와 대기 시간을 보여주는 LAX와 거래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데이터를 그들의 플랫폼에 통합시키고 그들의 플랫폼은 LAX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 화장실에서 걸어 나오는지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현재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칸에 있는지를 보여주게 됩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공항들이 투시라이츠에 관심있는 이유는 국제공항협회가 승객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ASQ(공항 서비스 품질) 점수 중에 화장실이 계속적으로 TOP 5 문제 중 하나로 승객 보고서에 실렸기 때문입니다.


클리븐스는 "그리고 투시라이츠가 한 일은 화장실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었지만 이는 유머러스하면서 진지한 방법으로 해낸 것입니다.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공황들은 ASQ점수를 유지해야하므로 이것은 정말 진지한 거래입니다. 그들은 점수가 유지되는 것을 원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참 재밌고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발상인 것 같습니다. 화장실 칸막이의 문을 자물쇠를 걸어서 잠그면 표시등이 빨간색으로 들어오고 자물쇠를 풀고 자리가 비어있으면 초록색 불이 들어오는데 이를 사람들이 인식하도록 만들어서 공항의 화장실 자리를 최대한 활용하여서 비어있는 화장실 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방지할 수 있어서 공항과 승객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간단한 생각인 것 같지만 그 생각을 구체화시키고 빠르게 행동하여 적용시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보여준 사례 같다고도 느낍니다. 이상으로 "LA 국제공항의 IoT를 사용한 스마트 화장실"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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